[날씨트리] 공기질 '보통' 회복…내일 곳곳에 강풍

2020-05-12 1

[날씨트리] 공기질 '보통' 회복…내일 곳곳에 강풍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황사는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지금은 전국이 '보통'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했는데요.

다행히 내일도 대체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마음놓고 실내 환기하셔도 되겠습니다.

이처럼 내일은 깨끗한 공기에 하늘까지 맑겠습니다.

기온은 예년 이맘때와 비슷할텐데요.

자세하게 살펴보면 내일 아침 서울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21도가 예상돼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동해안과 영남지역은 유독 기온이 더 오릅니다.

한낮에 속초가 27도, 대구는 26도 예상돼서 약간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빛은 좋겠지만, 주의사항이 한가지가 있습니다.

봄바람의 심술인데요.

중부지방과 해안가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특히 바람이 산맥을 타고넘는 강원영동지역은 낮부터 초속 10-16m의 강풍이 우려됩니다.

강풍예비특보도 까지 내려진 만큼 혹여나 바람에 의해서 무너지거나, 고장 날 시설물은 없는지 사전에 점검을 잘 해주시고요.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비소식 나와 있기 때문에 세차 계획 있으시다면 잠시 미루는 편이 좋겠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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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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